1일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장 안충선) 소온뜨개방 회원들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에의 이재민을 위해 제작한 목도리 150개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에 전달했다.
소온뜨개방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의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뜨개 교실을 통해 농촌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한편 이러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소온뜨개방 회원들은 지난해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목도리 151개를 제작해 보내는 한편, 매년 지역 독거노인, 복지기관 등에 기부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삼돌이마을 주민들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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