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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부관아, 사색(思索)에 잠기다
영월부관아, 사색(思索)에 잠기다
  • 두메산골
  • 승인 2018.09.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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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18년 9월 5일(수) 19시부터 사적 제534호 “영월부 관아”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부 관아, 사색에 잠기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문화재의 딱딱한 이미지와 폐 쇄된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과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닝 무대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콩쿨 입상 및 테너 특별상을 수상한 ‘강창련’의 팝페라를 시작으로, 단종의 탄생, 성장, 사랑을 다룬 ‘이지은’ 작가의 샌드아트와 최근 단종의 자규새를 재해석한 앨범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국악밴드 ‘앙상블 시나위’가 '단종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의 공연이 감동을 안겨준다.

2018년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일정,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문화재관리담당 ☏033-370-2140) 또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홈페이지 또는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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