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고장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라면과 같은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총 80여만 원 상당의 후원 활동을 펼쳤다.
수혜 대상자 박모 씨(남, 62세)는 “연탄보일러가 오래돼 녹슬어서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돼 전전긍긍하고 있었다.”며 “이번 겨울을 따뜻한 방에서 안전하게 잘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매년 주천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은 주천면 내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이 밖에도 이웃돕기 물품 기부, 장학금 기탁 등 주천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용욱 영월 주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념해 모두가 살기 좋은 주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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