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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 황순영 작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부
영월 출신 황순영 작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부
  • 두메산골
  • 승인 2025.0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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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 드라마작가 황순영 씨가 고향 영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2025년 새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영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던 황순영 작가는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8일 직접 영월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황 작가는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강원 태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영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순영 작가는 영월 출신인 30년 차 드라마 작가로 최근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캔들’의 극본을 맡았으며, 그 외 대표작으로는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순옥이, 헬로! 발바리, 요정컴미 등이 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온 한국 드라마계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마음은 영월의 큰 힘이 되며, 더욱더 많은 사람이 고향의 발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보내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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